안양시청.<사진출처 = 안양시>
안양시청.<사진출처 = 안양시>


(앵커)

경인방송은 오는 6월 1월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우리지역 '알찬' 후보를 가늠하는 <지방선거, 미리보기>를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인구 약 55만명의 중소도시 안양시입니다.

이번 안양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대호 현 시장이 3선에 도전하는데, 이에 맞서는 후보가 누군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홍성민 기자입니다.


(기자)

안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대호(63) 현 시장의 수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재선 출신인 최 시장은 그동안 축적된 행정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만족 최고의 '스마트 행복 도시 완성'을 목표로 3선에 도전합니다.

이에 맞서는 당내 경쟁 주자로는 임채호(61)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꼽힙니다.

최근 출마 의사를 밝힌 임 전 수석은 3·4대 안양시의원과 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이정국(59) 민주당 전 안양동안을지역위원장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며, 박용진(51) 전 도의원은 출마를 고민 중입니다.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된 이민우(61)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의 경우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경순(62) 안양만안 당협위원장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 위원장은 전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2·3·4대 안양시의원, 6·7대 경기도의원을 지냈습니다.

김대영(59) 전 안양시의회 의장도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6·7대 안양시의회 의원과 7대 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김필여(56) 안양시의원과 이승경(57) 전 안양시의원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초 최 시장과의 빅매치가 기대됐던 이필운(66) 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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