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상권‧원도심 활성화 방안 찾아 현장 방문

박남춘 인천시장이 푸드플랫폼이 조성되는 부평11번가를 방문했습니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푸드플랫폼이 조성되는 부평11번가를 방문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군‧구 정책 공유와 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현장 맞춤형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1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부평구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를 들은 후 '도시재생뉴딜 관련 사업'과 '십정동 소2-2호선 도로개설 사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인 '부평 11번가'의 푸드 플랫폼은 2024년 10월 준공예정으로 혁신센터 내 1층과 2층에 연면적 6천113㎡ 수준의 규모로 조성됩니다.

혁신센터는 음식분야 창업보육시설과 인천시 로컬푸드 판로 확보를 위한 직영 매장이 설치됩니다.

지하에는 면적 1만㎡, 주차면수 30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합니다. 시는 인근에 밀집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차민원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박 시장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환경특별시에 걸맞는 도심 속 쉼터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십정동 소2-2호선 도로개설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십정동 열우물지구 내 도로개설사업으로 2023년 준공됩니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통행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부평11번가의 핵심인 혁신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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