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메타버스 경기도 일정 이틀째인 24일 오전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경인방송 = 박예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에서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명 '메타버스'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23일) 과천·의왕·수원·오산·평택·안성·화성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4박 5일간 경기도를 훑는 매타버스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는 제 정치적 고향"이라며 "경기도민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방문한 경기지역에 대한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공개된 공약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의왕역 정차 최종 확정 지원 ▲화성시 서동탄역과 동탄역 연결 1호선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 적극 검토 ▲안성 경유 수도권 내륙선 조기 착공 지원 ▲GTX-C 노선 평택 연장 적극 추진 ▲기흥∼동탄∼오산 분당선 연장 조기 추진 등 입니다.


이어 수원시민들의 숙원인 ▲수원 군공항 이전 마무리를 비롯해 ▲화성행궁 앞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만석공원 재조성을 약속했습니다.


▲과천 초·중학교 신증축도 포함돼 있습니다.


오늘(24일)은 용인·이천·여주·양평·성남·광주를 찾아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이 후보는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GTX-A+ 노선은 동탄∼평택 연장을 추진하고 ▲GTX-C+ 노선의 경우 북부는 동두천까지 ▲남부는 병점·오산·평택까지 연장하겠다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GTX-D는 경기도의 요구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으로 만들고 ▲GTX-E(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와 ▲GTX-F(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각종 철도망 연장 방안도 내놨습니다.


▲서부선의 관악산역~안양 연장을 비롯해 ▲지하철 3·5·6·7·8·9호선의 연장과 고양∼은평선 신설 ▲부천 대장∼홍대선 사업이 골자입니다.


도로망과 관련해서는 ▲양재나들목과 동탄나들목에 걸친 경부고속도로 경기도 구간의 지하화를 추가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발표한 수원 군 공항 이전 공약과 연계해 ▲경기 남부 공항 건설도 제시했습니다.


낡아가고 있는 ▲1기 신도시에 대해서는 특별법을 만들어 재건축·재개발 안전진단 기준과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기준 등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1기 신도시의 재건축·재개발에 대해 용적률 500%까지 허용하는 등 4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용도지역 변경 등 추가 인센티브 부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를 동서남북 권역으로 나눈 맞춤형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경기 남부에 있는 4개 테크노벨리를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벨트'로 키워 첨단산업 허브를 조성하고, 경기 북부에 있는 미군 반환 공여지의 국가 주도 개발 추진과 평화특구법 제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경기 동부에 대해서는 입지규제 개선과 광역교통망 구축, 문화·관광 허브 조성을 제시했으며 경기 서부에는 친환경 생태 공원 조성과 안양교토소 이전 조기 마무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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