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 8.2%

시민들이 팔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사진 = 경인방송DB>
시민들이 팔달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있다. <사진 = 경인방송DB>

오늘(25일) 0시 기준 인천시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6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23일 60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기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 이틀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겁니다.

어제 인천시청 본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중구 모 어린이집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6명입니다.

미추홀구 모 의료기관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18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남동구 모 주점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평구 모 주점', '계양구 모 요양원', '서구 모 요양원' 등에서 각각 2명, 2명, 3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4천350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279개 중 23개(가동률 8.2%),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597개 중 306개(가동률 19.2%)가 각각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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