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연일 경신...시군은 평택시 390명, 용인시 377명 등 발생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가 치솟고 있습니다.

역대 최다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고 하루 만에 2천명대에서 4천명대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4천22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3만2천72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어제(2천917명)와 비교해서는 하루 만에 1천304명이 늘어난 겁니다.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발표일 기준)는 지난 21일 2천431명를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23일 2천713명, 24일 2천917명 등에 이어 오늘까지 하루 이틀 사이를 두고 잇달아 역대 최다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390명, 용인시 377명, 수원시 273명, 고양시 269명, 성남시 230명, 시흥시 223명, 안산시 215명 등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10명 늘어난 누적 2천95명입니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37.0%이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6.7%입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7.6%이며, 1만3천968명은 현재 재택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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