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늘 (26일) '설맞이 정(情)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하남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작게나마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전문위원실, 의사팀, 의정팀, 정책지원홍보팀 등 의회사무과 소속 24명의 전 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 추진한 나눔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방미숙 시의회 의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돌봄활동 등을 이어온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전하고 싶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엄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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