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 8.6%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경인방송DB>
보건소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경인방송DB>

오늘(27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천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일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인 879명이 하루만에 깨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 6명을 제외하고 631명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명이며 376명은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 조사 중에 있습니다.

14일에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모 주점 관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7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평구 모 주점', '서구 모 모양원'에서 각각 1명,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6명, 34명입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만6천258명입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79개 중 24개(가동률 8.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597개 중 313개(가동률 19.6%)가 각각 사용 중입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3만9천6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0만659명입니다. 3차 접종자는 147만3천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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