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민예총 지회장 출신으로 민중화가

제7대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종구 전 중앙대학교 교수. <사진=인천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종구 전 중앙대학교 교수. <사진=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에 이종구(66) 전 중앙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2월26일부터 2025년 2월25일까지입니다.

이종구 대표이사는 충남 서산시 출생으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뒤 동산고등학교 교사로 24년, 중앙대학교 교수로 17년간 재직했습니다. 또 (사)인천민예총 지회장 등으로 인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인천문화재단은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문화재단 혁신안에 따라 9인으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서류심의와 면접심의를 거쳐 2배 수로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출 과정은 인천문화재단 정관과 이사추천위원회 설치운영규정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고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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