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규모로 5천678가구 입주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접수가 높은 경쟁률로 마감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접수가 높은 경쟁률로 마감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접수 결과, 최대 13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 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올해 5월 입주 예정인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iH가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 중인 곳입니다.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 사업단지로 5천678가구가 입주하게 돼 인천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에서 25일 이틀 간 진행된 청약결과, 특별공급을 포함한 총 2천597가구 모집에 5천24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호 평형인 84A형 일반공급 청약 경쟁률은 13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도권 전세난이 장기화 되면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최대 8년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청약자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승우 iH 사장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급을 필두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등의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천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3만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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