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11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이날 화재로 노동자 6명이 대피했는데, 이 중 50대 노동자 1명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천막 형태인 폐기물 처리 공장 2개동과 인접 공장건물 등이 불에 탔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119로 57건의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안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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