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큐브. <이미지 출처 = 경기도의회>
아카이브 큐브. <이미지 출처 = 경기도의회>

(앵커)

최첨단 복합 의정체험공간인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가 내일(31일) 수원 광교 신청사에 문을 엽니다.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미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했는데요.

박예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미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한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가 내일(31일) 경기도의회 수원 광교 신청사에서 문을 엽니다.

경기도민들은 이곳에서 지난 66년간 의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1천689㎡ 규모인 경기마루에는 '도민의 삶에 깃들다'라는 전시 주제로 6개의 공간이 조성됐습니다.

인포메이션 커먼스, 아카이브 큐브, 의정기념관, 본회의장 축소체험, 의정 정보 지원센터, 소통갤러리 등입니다.

청사 입구이자 도민들의 휴식 공간인 인포메이션 커머스는 대형 LED 패널이 설치돼 도의회의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종합 안내를 돕는 '키오스크'도 설치됐습니다.

미디어 테이블 등으로 꾸며진 아카이브 큐브는 도의회의 역사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방문객이 직접 검색해 의정성과에 대한 설명·관련 조례·사진과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정기념관은 6개의 테마룸이 설치돼 정치·경제·사회·도시·문화·인권·교육의 분야에서 활약한 도의회의 성과물을 선보입니다.

도의원이 돼 의정활동 모의체험도 가능합니다.

실제 본회의장을 축소 재현한 '경기마루 본회의장'에서 AI 의장과 함께 도의 현안을 논의하는 겁니다.

이곳은 단체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인방송 박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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