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연구 업무협약 맺고 본격 대응체계 구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화사회대응센터는 지난 13일 제주연구원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와 '초고령사회 대응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사서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화사회대응센터는 지난 13일 제주연구원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와 '초고령사회 대응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사서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하 인천사서원)이 제주연구원과 함께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합니다.

인천사서원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제주연구원 산하 고령사회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인천과 제주는 항만과 공항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주는 기반시설을 고려한 고령친화도시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인천사서원은 이를 활용해 인천에 맞는 고령 친화 정책을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인천사서원은 공동연구를 통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천 도서 지역의 고령화 대응 방안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석철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위원은 "우리보다 앞선 제주연구원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고령친화도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두 지역은 고령사회 연구 전담 기관을 둘 만큼 관심이 높아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초고령사회 관련 연구와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매년 주기적으로 학술대회와 포럼 등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