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 민간자본 유치, 내가면 외포리~석모도 구간 1.8km 해상케이블 연결 [ 경인방송 = 한의동 기자 ]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와 석모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강화군은 어제(16일) 옛 외포리 선착장에서 강화 석모 해상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내가면 옛 외포항에서 석모도 석포리 간 1.8㎞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민간자본 8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해상케이블은 외포정류장과 석포정류장 외에 바다에 해상타워 4개 동을 세우는 대규모 공사입니다.

그러나 사업 대표가 바뀌는 등 진통 끝에 지난해 건축 재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강화관광업계는 '석모 해상케이블카'가 완공될 경우 '엔데믹'이란 시대적 특수성을 감안해 연간 150만 명의 외포~석모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거리두기가 철저하게 지켜진 지난해 강화군을 찾은 관광객은 1천568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현성 강화석모해상케이블㈜ 대표는 "해상케이블카 조성에 필요한 정부 23개 부처의 허가 절차를 강화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모두 마무리하고 기공식을 갖게 됐다"며 "해상케이블카가 강화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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