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침묵 깨고 최근 전면 개방... 가족단위 나들이객 기대

신정체육공원 물놀이장 <사진=강화군>
신정체육공원 물놀이장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선원면 신정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2019년 말 완공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을 미뤄오다가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늘에야 전면 개방된 것입니다.

강화의 첫 어린이 물놀이장인 이곳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합놀이터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외풀장(21일 개장 예정) ▲탈의실 ▲야외샤워장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춰졌습니다.

특히 생활체육센터와 야구장·생태연못·산책로 등이 조성된 체육공원 내에 조성돼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주말에만 운영하다가 본격적인 방학시즌인 7월부터는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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