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가 조성한 'Pol 359 야외쉼터'가 직원과 민원인들의 힐링 공간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제20대 정한규서장 취임 이후 단순한 조경 기능에 국한했던 화단을 활용해 'Pol 359 야외쉼터'를 조성했습니다.
매년 식목일 소나무와 향나무, 과실수 등을 심어 나름의 조경 공간으로 자리잡기는 했지만 조경 외에는 충분한 공간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조경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켰습니다.
'Pol 359 야외쉼터'에는 카페 분위기를 살려 3개의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 등을 갖춰놓아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구리경찰서 정한규 서장은 "지난 4월 본관 건물 1층 민원안내 부스 한편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커피 무인자판기를 설치하고 'Pol 359 cafe'로 명명했다"며 "잠시나마 힐링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엄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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