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 간 정기총회 및 송도국제도시 대표 건축물 등 견학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열린 전국 여성건축사 대회 세미나 기념사진. <사진 = 대한여성건축사회>
지난 2021년 서울에서 열린 전국 여성건축사 대회 세미나 기념사진. <사진 = 대한여성건축사회>


오는 19~20일 양일 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연회장 경원루에서 '제26차 전국여성건축사대회'가 열립니다.

대한여성건축사회는 매년 주관해온 '전국여성건축사대회'를 올해는 '2022년 함께하는 우리 I with U' 주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첫날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스타 건축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건축학과)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이어 다음 날에는 송도국제도시 IBD, 트라이볼, 와이지원사옥, 트리플스트리트 등 송도국제도시의 대표 건축물을 비롯해 인천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일대를 둘러볼 계획입니다.

이윤정 대한여성건축사회 회장은 "그동안 여성건축사들은 한국의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건축사들이 미래지향적인 건축문화 발전과 사회에 더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1994년에 창립된 대한여성건축사회는 2019년 사단법인으로 승격됐으며 △선진사례 연구 및 정책 제시 △국제기준에 맞는 건축사제도의 정착을 위한 실무 수련 및 교육 △아시아건축사 대회 창립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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