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을 생태관광과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 최인혜 무소속 오산시장 후보.<사진출처 = 최인혜 후보 SNS>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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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2년 5월 18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최인혜 무소속 오산시장 후보
 


▶ 박성용: 기존 시장이 연임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곳, 오산시장직을 놓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야 2강, 무소속 2명의 열전이 펼쳐지고 있는 오산. 당심이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서 당당하게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인혜 무소속 오산시장 후보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인혜 후보님? 


▷ 최인혜: 안녕하세요. 최인혜입니다. 


▶ 박성용: 네. 제가 보니까 “스스로 돈도 없고, 빽도 없는 후보다” 이렇게 이야기 하셨더라고요. 믿는 건 그저 시민이었을까요? 출마의 변부터 들어보고 싶습니다. 


▷ 최인혜: 네 믿는 건 정말 시민이었습니다. 제가 이 지역에 민주, 이 민주시민의 또는 뭐 민주당 할 때 그 민주가 없어요, 우리 지역에. 그래서 이 지역의 민주화, 그리고 공천제 폐지, 이런 것을 기치로 해서 출마를 하게 됐는데, 원래 돈이 있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런 불미스러운 정치적 현상들을 보고 분노해서 일어났기 때문에 시민의 빽을 기초로 해서 일어난 후보가 맞습니다. 


▶ 박성용: 지금 불미스러운 정치적 현상이라는 표현 해 주셨는데, 오산 민주당 시장 공천 과정에서 잡음도 있었잖아요. 공천 과정에서 이런 비슷한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 최인혜: 비슷한 문제가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보자면, 점점 더 심화되어서 지금은 거의 절정에 이르렀다고 볼 수가 있는데, 이번 특히 민주당의 후보공천과정은 당심이고 민심이고 다 짓밟아 버렸고, 권력자의 6선 가도, 이것에 비단길을 깔기 위해서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한 농간, 술수, 이것의 범벅이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심화되고 있죠. 


▶ 박성용: 그러면 최 후보님을 지지하는 오산민주시민연대요. 어떤 단체인지 소개 좀 해주세요?


▷ 최인혜: 네. 오산 시민으로서 항상 일상의 촉을 가지고 정가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일어난 민주당 공천과정에서의 비합리, 비민주, 불공정, 이런 것을 보고. 오산시민이요, 언제까지 권력자의 하늘아래 찍 소리도 못하고 있겠느냐. 우리도 인간인데 생각이 있는 사람이고, 이렇게 우리 목소리를 내야 되지 않겠느냐. 제가 이렇게 페이스북에 목소리를 냈더니 같은 뜻을 가진 많은 시민들이 모였고요.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거에요. 그래서 시민들이 모여서 이 지역의 민주화, 반드시 이루고 땅에 떨어진 시민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자. 이러한 생각으로 만든 단체입니다. 그런데 이 선거 이후에도 바로 사라질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활동을 할 거예요. 지역 민주화를 위한 대토론회라든지, 정치학교라든지, 전국적으로 폐해가 되고 있는 공천제 폐지 등등, 이런 것을 실천하는 그런 단체가 될 겁니다. 


▶ 박성용: 최 후보님은 대학 강사로 시작해서 지방의원도 거치고, 최근에는 지방행정관련 베테랑 강사로도 활동하고 계셨잖아요. 이제는 오산시장에 도전장을 내셨는데,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시죠.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낙선 후에 재도전인데,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거 같아요?


▷ 최인혜: 네. 제가 시민으로서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으면 이렇게 조직도 없고 돈도 없는데 출마했을까요? 죽기를 각오하고 나왔습니다. 떨어진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 정말 이번에는 바꾸자. 시민의 힘으로. 거대 양당정치, 이것을 반드시 허물고 3자 구도를 만들어 가는 게 제 목표입니다. 


▶ 박성용: 말씀드린 대로 다양한 경험을 하신 건 분명한데, 하지만 정치인, 혹은 행정가로서의 경험은 길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최인혜의 강점이 무엇인지, 강력한 어필이 좀 필요해 보이거든요.


▷ 최인혜: 네. 정치를 오래했다고 좋은 정치인은 아니죠. 20년을 하면 뭘 합니까? 시민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모든 시민을 수단화하는 정치인은 필요 없습니다. 저는 2014년 낙선 이후에 쭉 행정을 공부하고, 일상에 촉을 가져왔어요. 그래서 정치나 행정의 우물 안에 빠져있는 기성정치인과는 마음자세나 실력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늘 공부를 해왔고 느낌을 가져왔기 때문에요. 그만큼 그것이 저의 강점입니다. 분명히 빛을 발할 거예요. 


▶ 박성용: 제 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 역임하셨잖아요. 이 경험이 아무래도 시정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당시 부의장 시절의 공과, 스스로 평가를 한다면요?


▷ 최인혜: 네. 오산시의회 의원을 했었죠. 부의장도 했고, 그런데 의원은 행정을 견제하러 의회에 들어오지 않습니까?


▶ 박성용: 예, 그렇죠.


▷ 최인혜: 그럼 행정이라는 것은 입법 목적에 맞게, 입법 목적에 부합하게, 강력하게 작용하는 수단이나 방법이거든요. 그러니까 법령과 조례를 모르고는 절대 행정을 견제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행정을 견제하기 위해서 의원으로 들어와서 이미 그런 경험을 했고, 2014년 이후에 계속 법령과 조례를 공부를 했고, 이런 것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고요. 그 다음에 이미 부의장 시절에 제가, 오산이 교육도시로 좀 유명하지 않습니까? 학부모스터디라든지, 시민참여학교, 미군장병 영어회화, 출산 보육의도시, 이런 거 제가 의원시절에 전부 정책 입안을 해서 실현됐던 것들이에요. 그래서  의원이 예산을 삭감하고 증액하는 그런 역할에서 벗어나서 더 앞서가는 정책을 입안하는 그런 행정도 제가 했었죠. 그래서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할 때도,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1호 공약 있으시죠?


▷ 최인혜: 네. 우리가 가지고 가는 오산의 키워드가, 생태, 문화, 인권, 생명, 이런 것들이에요. 그래서 오산에는 동쪽으로는 필봉산, 남쪽으로는 마등산, 북쪽으로는 독산성, 그리고 중간에는 도심을 흐르는 오산천이 있고. 이렇게 녹지축을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뭔가를 돈을 들여서 더 뭐를 하겠다. 무슨 독산성을 유네스코 등록재산으로 하겠다. 이런 공약을 떠나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자연축을 가지고 그것을 잘 살려서 생태관광도시를 만들고, 그 다음에 문화의 보고였던 도시에요 오산이. 그게 문화예술을 복원시키는 그런 부산적인 원천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도 만들고 이래서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꼽히는 것이. 많은 자원을 가지지 않는 오산이 갈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한편으로는 거대정당과 경쟁을 하셔야 되잖아요. 차별화된 선거 전략이 있다면 무얼 꼽으시겠습니까?


▷ 최인혜: 네. 저희는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입니다. 우리는 시민의 정부를 표방하기 때문에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고, 시민과 함께 꾸리는 것이니까. 신바람 버스킹 유세단을 운영할거예요. 그래서 보통 정치인들이 선거 때 하는 그런 틀에 박힌 선거에서 운동에서 벗어나서, 버스킹단을 꾸려서 시민들을 만나가면서 선거송이 아닌 우리 듣기 좋은, 시민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면서 캠프, 선거운동원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시민의 마음을 울리고 “이번에는 바꿉시다, 시민의 힘으로” 이런 구호를 시민들이 직접 외쳐주면서 시민의 마음에 흡수되는 그런 선거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 박성용: 상대후보 측 이야기도 잠깐 해 보겠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요, 그리고 또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한 백승철 전 오산청년회의소 회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 최인혜: 제가 아는 게 많이 없기 때문에 평가는 하진 못하지만, 앞으로 정치에 꿈이 있구나. 그래서 나오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끝으로 오산시장에는 왜 최인혜인가, 시민들께서 묻는 다면요?


▷ 최인혜: 네. 저는 정치에 빚지지 않았습니다. 빚지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에 제가 시장이 되면 보은 인사에 치중하지 않고 정치와 행정에 건강하고 실력 있는 시민을 앞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이 양당정치잖아요? 그런데 이 양당정치에 균열을 내서, 반드시 3자구도를 이루어서 시민이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주는 정치인은 최인혜 밖에 없다. 그래서 땅에 떨어진 시민의, 오산 시민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지역의 민주화를 이루겠다. 이런 일을 할 사람은 시민후보 최인혜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입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인혜: 감사합니다. 


▶ 박성용: 네. 지금까지 최인혜 무소속 오산시장 후보였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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