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좌),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우)<사진=김은혜·김동연 후보 캠프>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앵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새벽부터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택배 물류센터를 찾아 노동자 표심잡기에 나섰고, 김동연 후보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교통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사당역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GTX 플러스 등 교통개선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녹취/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후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집니다. 도민들께 한 약속들 주거문제, 교통문제, 일자리 문제 청년들 안고 있는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이후 수원 지역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는 선거 기간에 했던 공약들을 헌신짝 버리듯이 깼다"고 주장하며 정권 견제론과 일꾼론을 강조했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군포에 있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노동자를 만났습니다.


김동연 후보가 김은혜 후보의 재산과 자녀 조기유학 등을 거론하며 기득권층이라고 비판한 데 따른 대응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직접 택배 분류작업에도 참여한 김은혜 후보는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땀 흘리는 노동자분들의 삶이 우리의 하루하루를 지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남은 14일 '말'이 아닌 '발'로 뛰며, 도민을 섬기고 만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이후 오산과 용인지역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돌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여당 후보인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후보]


"여러분들의 주택 지하철 문제 국회의원 수가 많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정부에서 인허가해주고 재정 투입해주고 기간을 단축해서 여러분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와 결단이 없다면 절대 되지 않을 일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경기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잡기에 나선 후보들은 오늘부터 14일간 표심 공략을 이어갑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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