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후보, 그동안 입노릇에 주력...실제 본인이 한 일은 없어" 김동연 후보.<사진출처 = 김동연 후보 캠프>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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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2년 5월 19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 박성용: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뜨거운 곳 하면 이론의 여지없이 경기도입니다. 지지도 역시 초 박빙세를 이어가면서 관심이 더 증폭되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 뜨거운 지역인 만큼 무척 바쁘기도 한 분이죠. 오늘은 경제부총리 출신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후보님? 


▷ 김동연: 네 안녕하세요, 김동연입니다. 


▶ 박성용: 여러 매체를 통해서 출마의 변을 전해오셨는데, 저희 프로그램은 처음이시니까 먼저 여쭙겠습니다. 출마 배경부터 이야기해 주시죠. 


▷ 김동연: 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의 중심이 서울이 아니라 인구도 서울보다 훨씬 많고, 경제 규모나 모든 면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죠.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 도정 정말 잘 할 수 있고 또  경기도민들 삶의 질을 높이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출마를 했고요. 개인적으로는 경기도에서 30년 이상 살면서 어린 시절 소년가장으로 힘들지만 꿈을 키웠던 곳입니다. 이제는 제 꿈을 그렇게 주고 또 실천에 옮기게 해줬던 경기도를 위해서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박성용: 엎치락뒤치락, 그야말로 알수 없는 판세가 이어지는 분위기인데요. 초 박빙의 상황, 어떤 전략으로 극복하실 계획이십니까?


▷ 김동연: 네.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34년간 국정운영과 또 경제정책을 총괄한 경험을 가지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이라는 주장을 하면서 경기도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정당당하고 공정하게 말하는 말뿐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론을 가지고 또 경기도를 위한 비전과 좋은 정책 내용 가지고 또 일머리와 실천력을 가지고 도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전략으로 정면 돌파를 하겠습니다. 


▶ 박성용: 상대후보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보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하고요, 무소속 강용석 후보의 단일화 문제가 이슈인데, 단일화 할 경우에 대비한 전략도 갖고 계세요?


▷ 김동연: 저는 그 두 분이 어떤 형태로 앞으로 단일화가 될지 아닐지에도 큰 관심은 없습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서 가치연대를 했는데요. 과연 이 두 분이 함께 추구하는 가치가 정말 공유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깊은 회의를 갖고 있는데, 어쨌든 뭐 그거는 두 분이 알아서 할 일이니까요. 저는 그것과 상관없이 제 길을 뚜벅뚜벅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도민들만 바라보면서 가겠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사진출처 = 김동연 후보 캠프>

▶ 박성용: 그러면 두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 김동연: 글쎄요. 다른 상대편에 대한 평가라서요. 사람을 평가할 때 그동안 해왔던 일이나 어떤 실적, 성과를 갖고 평가하지 않겠습니까? 저 같은 경우는 다른 후보들이 34년 경제 운영하면서 했던 일의 성과에 대해서 평가를 하면서 공격도 하시고, 많은 국민 분들은 또 성원해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이 두 분은, 김은혜 후보 같은 경우는 과연 그간 어떤 성과, 일을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청와대 대변인 또는 당선자 대변인 하면서 입노릇 하면서 말씀하시는 것에 주력하시는 분이니까 실제로 본인이 뭘 한 일이 별로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랬기 때문에 특별한 어떤 평가가, 다른 사람의 대변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한 일에 대한 평가할 게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 박성용: 그리고요. 강용석 후보의 윤석열 대통령측 통화 여부를 놓고 논란인데, 이게 사실이라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 김동연: 그렇습니다. 이게 만약에 사실이라면, 명백한 선거 개입이죠. 만약에 당선자 시절에 전화를 했다면 법적으로 선거개입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거는 공정의 문제거든요. 대통령으로 당선된 당선자가 정말로 공정과 상식을 주장하면서 불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짓을 한 것이고요. 만약에 취임한 뒤에 한 것이라면 이거는 명백한 선거개입이죠. 어떤 경우가 됐든 사실 여부가 무엇인지를 두 분, 이 둘 중에 한 사람은 거짓말 하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도민들이 함께 분노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도민들에게 경위를 밝히고 필요한 일이 있다면 그에 따른 조처가 있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공약 관련 이야기도 좀 해보죠. 이재명 전 지사의 정책을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또 무엇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신지도 듣고 싶습니다?  


▷ 김동연: 네. 이재명 전 지사가 지사하면서, 도민들의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해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부분은 분명히 평가를 해줘야 될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역화폐라든지 또 공공배달앱이라든지 등등 포함해서 우리 도민들 생활 밀착형, 그런 정책에 대해서는 저는 계승하고, 발전시킬 계획이고요. 또 거기에 저는 더해서 제 나름대로의 김동연 색깔을 분명히 얹겠습니다. 


▶ 박성용: 어떤 색깔이요?


▷ 김동연: 저는 혁신을 통한 성장, 경기도 경제 발전과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또 부총리를 하면서도 혁신성장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경제정책의 큰 방향으로 이렇게 의제화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혁신을 통한 성장을 통해서 경기도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그와 같은 혁신성장을 위해서 3만개 스타트업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드렸고요. 최근에는 서울공항과 수원공항 이전하는 자리에 한국형 실리콘밸리와 함께 스마트모빌리티 도시를 건설해서 경기도 경제와 일자리 확충의 큰 기폭제를 만들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 박성용: 경기도 하면 부동산하고 교통문제를 많이들 이야기 하거든요. 관련해서 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그에 앞서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수장으로서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 이런 지적도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동연: 네. 뭐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제가 경제부총리 하면서 소신껏 일을 했고요. 그 당시 청와대 정책실과 여러 가지 정책 면에서 대립각을 세운 건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라든지, 부동산도 그 중의 하나였어요. 제가 주장했던 것처럼 공급 확대나 매물이 시장에 나가게끔 하기 위한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유예라든지, 또는 규제의 어떤 합리화 같은 시장을 존중하면서 하는, 그와 같은 정책을 했다면 아마 부동산 가격안정과 주거안정이 많이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초기 1년 6개월 동안 경제부총리를 하면서 있었던 성과와 결과에 대해서는 조금도 제가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 이런 말씀을 같이 부연해서 드립니다. 
 

김동연 후보.<사진출처 = 김동연 후보 캠프>

▶ 박성용: 그래서 이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부동산 문제 관련해서는, 집값 안정을 위해서 어떤 구상을 좀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 김동연: 네. 저는 대표 공약으로 부동산의 1.3.5 공약을 내세웠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5에 해당하는 것이 주거안정과 부동산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우리 경기도의 청년과 신혼부부, 또 무주택자를 위한 50퍼센트 반값 아파트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4년 임기 동안 20만 호를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고요. 공공부지, 대충 제가 그 단위로 조성할 것을 따져보니까 한 30만 제곱미터 정도가 가능하지 싶습니다. 그럼 그곳에다가 1년에 한 평균 5만호 정도씩 공급을 해서, 반값 아파트로 청년들과 신혼부부들, 또 무주택자들에게 1가구 1주택 꿈을 실현해주는 그런 시범사업을 할 것이고요. 또 물량이 나오게 되면, 공급 안정을 통해서 부동산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됨과 동시에 주거안정도 되지 않을까, 물론 뭐 또 가격 안정을 위해서 여러 가지 다른 정책들도 같이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이 공약을 말씀드립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그리고요. 경기지사 도전에 성공하면, 그 이후를 묻는 분들이 또 많더라고요. 대선도 생각하고 계십니까? 


▷ 김동연: 경기지사의 도전에 성공한다면, 경기도정의 발달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위해서 제가 온힘을 기울여야죠. 저는 지금은 경기도에 헌신하기 위한 선거에 100퍼센트 몰두하고 있고요. 또 다른 걸 생각할 경황도 없고요. 경기지사의 도전에 성공한다면, 경기도를 위해서 헌신할 생각입니다. 경기도를 바꿔서,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가 제 소신이거든요. 경기도를 바꿔서 다른 시도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에 대한 좋은 꿈을 가지,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제 모든 것을 헌신하겠습니다. 


▶ 박성용: 네. 이건 너무 성급한 질문이겠네요 그러면.


▷ 김동연: 지금은 경기도 생각만으로도 제가 여유가 없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끝으로 경기도지사에 왜 김동연인가, 도민들께서 묻는다면요?


▷ 김동연: 저는 지금 사실 경부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평택에서 오산가는 차 안인데요. 유세가 오늘(19일)부터 시작이어서요. 제가 경기도 지사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요약합니다. 첫 번째로는 말 잘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이다. 두 번째는 특권층, 특계층이 아니라 서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는 모든 전관예우 다 거절하고, 청렴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34년 공직생활을 했기 때문에, 이와같은 일꾼으로 또 서민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공감능력으로 그리고 청렴하고 깨끗한 사람으로 경기도지사로서 가장 적임이다라고 저는 감히 자부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동연: 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였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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