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시.군에 의정부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이 뽑혔습니다.
도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시.군 선정심사 위원회를 열고 유공 대상에 의정부시, 최우수 평택시.부천시, 우수에 안성시.수원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계 공무원 5명과 도민13명을 유공자로 선정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위기가구 선제 발굴.지원을 위해 의료기관 등 법률상 신고 의무기관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소방서와 협력해 취약 가구 복지상담과 화재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역 보호체계 구축 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평택시는 집배원이 엽서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우체국 협력 사업 '두드림엽서-똑!똑!'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이웃 살피미' 운영을 통해 위기이웃 발굴을 활성화한 점이 인정 받았습니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비대면 상담 필요성 증가에 따라 동별 '비대면 복지상담창구(카카오채널)'를 운영해 복지사각 발굴 창구를 확대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도는 지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 중 위기 징후 빅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등을 통해 24만 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했고, 총 27만 건 367억 원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
윤영미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누수 없이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면서 실효성 있는 여러 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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