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 경기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산단 내 전통제조업과 벤처기업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상생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과 전통제조업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촉진하고자 '4차산업 연계형 산업단지 CEO(최고경영자) 협의체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제조업 분야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이 함께 공동 협업과제를 발굴하면, 경기도가 생산기술 개발 등 과제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1건당 최대 3천5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해 매칭한 후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예인테크-디바인테크놀로지 등 모두 3개 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후 성남일반산단의 침구류 생산기업 '㈜예인테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응용소프트웨어 기업 '디바인테크놀로지'와 협업을 통해 침구류 제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구축했습니다.


또 성남일반산단의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로7케미칼'과 판교테크노밸리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업 '인트플로우㈜'는 '제조공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공지능(AI) 비전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안산반월국가산단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성연일렉트로닉스'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아로아소프트'와 함께 '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이용한 업무지원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송은실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동협업사업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도내 산업단지 제조업과 테크노밸리 입주업체의 첨단기술을 잇는 밸류체인형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산단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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