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시사토픽] "1.2부두 인근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김성민의 시사토픽>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진행 : 김성민 앵커(경인방송)

■ 인터뷰 :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

[인터뷰 오디오 듣기]https://bit.ly/3yXTUrW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성민 : 계속해서 이번에는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후보와 이야기 나눠보죠.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홍인성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홍인성 후보입니다.

"역대 많은 국비 확보로, 생활인프라 건설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 김성민 : 민선 7기 인천 중구청장으로 4년의 임기 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을 것 같은데 먼저 소회 말씀부터 해 주실까요.

◇ 홍인성 :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중구청장 후보 홍인성입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어려운 일도 참 많았습니다. 적수 사태, 코로나19 팬데믹도 있었고요. 그런 어려움을 극복해 왔는데요. 제가 무난하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또 공직자들과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저는 구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굉장히 많이 노력해 왔는데요.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기관 자체 평가로 보면 전체 공약 이행률이 93.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부터 3년 동안 총 6729억 원을 확보해서 생활 인프라를 건설하고요.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투입했는데요. 이 부분은 전임 민선 6기에 비하면 배가 되는 금액이고, 역대 인천 중구에서 이렇게 국비를 많이 확보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4년 동안에 지금 이 청사를 비롯해서 13건의 사업을 완료했고, 정상적으로 지금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1만 41건이나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려 보면 중구 제2청사는 2019년에 개청했고요. 또 청소년 수련관은 129억원을 들여서 준공해서 지금 청소년들이 사용하고 있고, 공공시설 복합화는 477억 원이 들어가는데 지금 설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종합병원이 없어서 어린이들 안전이 굉장히 위험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운영해서 개시하고 있고요. 또 공항철도 환승 할인이 확정되었고, 제3연육교도 착공되어서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영종에 대해서는 이렇게 좀 간략하게 말씀드리고요.

원도심에서는 또 부처 연계 사업으로 공기업 투자를 포함해 944억 원이 투자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 284억 원이 투입되는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이 지금 공사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백범 김구 선생님과 우리 인천 중구의 인연을 찾아내서 청년 김구 역사거리 테마공원을 조성했고요. 그리고 또 우리 도시 전체가 중구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서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도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 평생 학습 도시로 지정받아서 수시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리를 치중해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까지도 만들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아마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1.2부두 인근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할 것"

◆ 김성민 :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 중구청장에 다시 출마를 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시는 이유, 무엇인가요?

◇ 홍인성 : 저는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10년 계획으로 일을 준비했습니다. 10년 계획을 해왔던 부분을 연속성을 가지고 추진하고 싶어서 민선 8기에 도전하게 됐고요. 8기에서 할 일들도 또한 새롭게 많은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들도 성공을 시켜서 중구의 브랜드 가치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주민들께 행복과 이익을 가져다드리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그런 구상했던 부분을 잠깐 말씀을 드리면, 제3 유보지에는 우리 인천 영종국제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고요. 또 일자리도 창출하고,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땅 30만 평 정도는 랜드마크가 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같은 대공연장을 지을 것입니다. 또 복합리조트와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테마파크와 생활스포츠, 생활문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공항 경제권을 형성할 MRO 관련 기업과 항공물류산업도 유치하고, 거기에 관련돼서 MRO 관련 명문 대학과 복합리조트 호텔 관련 특성화 대학, 국제 학교를 유치해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어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도심에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이 있는데요. 1・8부두 첫 단계인 1・8부두를 인천시와 중구가 매입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겁니다. 1.2부두쪽에 인접해 있는 도시용지가 약 20만 평방미터가 있는데요. 그 부지를 고밀도 공용 개발하고 그 개발 이익으로, 지금1・8부두 부지 가격이 약 5천억원 정도 되는데요.

그걸 매입해서 100년의 근현대사의 역사를 간직한 내항 일부들을 100번 광장으로 개발하고 또 8부두는 저밀도 개발로 공공개발해서 자유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공익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갈 겁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1・2부두 인근에 있는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개발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하면 원도심의 일자리도 창출되고, 인구 유입이라고 하는 두 마리 토끼를 같이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민선 8기에서 원도심과 영종 국제도시에 나누어서 할 계획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3개월 단위로 피드백하며 주민들과 소통할 것"

◆ 김성민 : 홍인성 후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홍인성 : 저는 제3연육교 착공도 했고 청사도 개청했고 답동성당 주차장 공사도 하고 있고요. 또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사업비도 26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약속을 지켜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국정운영을 경험했었고, 또 우리 시장님이신 박남춘 시장님이 국회의원 시절에 보좌관을 하면서 국회 운영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국정운영과 국회 운영을 포함해서 제가 구정을 운영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기에 제가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2년여 동안의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을 시도했지만, 그래도 소통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는데요. 취임하면 2년 동안은 현장에 답이 있으니까, 현장에서 반장님들 중심으로 현장의 얘기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고 3개월 단위로 피드백을 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해 갈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제가 해왔던 일들을 더욱더 많이 알리고 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업무라고 하는 게 단절되고 새롭게 하면 시행착오도 생기잖아요. 그래서 민선 7기에서 했던 업무를 연속성을 가지고 그렇게 진행하면 주민들에게도 더 도움이 되고 우리 발전에도 더 큰 역할을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초보 운전자들은 항상 좀 어려움이 많잖아요. 사고 위험도 있고 또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요. 그런 부분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종국제도시, 공공종합병원 유치 시급"

◆ 김성민 : 여러 가지 중구의 현안들, 앞으로 계획들도 말씀을 하셨는데 후보께서 생각하시는 대표적인 인천 중구의 현안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홍인성 : 가장 큰 것은 생명을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영종 국제도시에서는 공공종합병원 유치입니다. 경제 인구가 10만이 넘어갔는데요. 지난 민선 7기에도 공약을 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 병원이 유치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종합병원을 유치하게 되면 우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생명권을 지키게 되면서 골든타임을 보장받게 되고요.

그리고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겠지만 꼭 생길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항공기 사고라든가 이런 것이 생겼을 때 바로 조치가 가능하고요. 지금도 코로나19 감염병, 메르스, 사스 이런 감염병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분들을 초기에 차단을 할 수 있고요. 또 그런 일이 생기게 되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전환시켜서 우리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영종국제도시에는 종합병원이 가장 우선적입니다.

그리고 원도심에는 지금 인구가 많이 줄고 있어서 정주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원도심 발전을 견인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1・2부두 인근에 고밀도 개발을 해서 인구 유입을 같이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행정가의 모습보다 '사업가적인 모습'을 더 보여드릴 것"

◆ 김성민 : 시간 관계 상 끝으로 지역 주민들께 못다 한 말씀, 또 대표적으로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것 말씀 함께해 주시고 마무리를 좀 해볼까요.

◇ 홍인성 : 벌써 그렇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업무를 끝까지 챙기느라고 예비후보 등록이 좀 늦었습니다. 그래서 구민들께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 그리고 대선 출마와 관련해 지금도 주민들이 많이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요. 그게 주민들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주민들과 소통이 좀 부족한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민선 8기에서는 미래의 비전을 다시 보여드리고 해법을 강구하면서 주민들과 많이 알릴 수 있는, 그리고 같이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청와대에서 국정경험을 경험했고 국회의원 보좌관 하면서 국회 운영 경험도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제가 업무를 해본 바에 의하면 기관 자체 평가로 94.6%라고 하는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건 약속을 지킨 구청장이거든요.

그리고 많은 관계 속에서 인선 임기 동안 7기 3년 동안에, 우리 중구 사상 최대의 국비와 시비를 확보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지금 우리가 필요한 부분의 예산이라든가 경험 이런 것들을 다 포함해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코로나 때문에 조금 부족한 부분들을 더욱더 보완하고 완성해 가고 있으며 민선 7기에는 행정가의 모습을 보였다고 하면 민선 8기에는 사업가적인 정치적인 요소를 더욱더 많이 부각시켜서 주민들께 큰 이익과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투표는 투표율이 굉장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꼭 투표하셔서 인천 중구의 미래를 더불어 같이 만들어가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홍인성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김성민 :고맙습니다.

◇ 홍인성 :지금까지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후보와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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