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성남 판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vs 김은혜 "경기서부 지역별 미래 산업 제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사진= 연합뉴스> [ 경인방송 = 한현지 기자 ]

(앵커)
경기도지사 여야 후보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선거 막판 정책 대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성남 판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 계획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안산·시흥·부천·광명의 미래 산업 발전 공약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한현지 기자입니다.


(기자)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성남 판교에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공약했습니다.

성남 서울공항을 수원 군공항과 함께 이전하고, 그 자리에 글로벌스타트업시티를 조성해 현재의 판교테크노파크와 연계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 김동연 후보]
"판교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천국으로 키우겠습니다.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경기도 전체의 산업 발전과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입니다.

김 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국방부장관과 협의해 임기 내에 사업들이 어느 정도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같은 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경기서부인 안산·시흥·부천·광명의 미래 산업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안산시는 자율주행 클러스트 조성 등을 통한 '소부장·자율주행산업' 특화 도시로 육성하고, 시흥시는 '해양친환경기술과 바이오산업' 등이 중심이 되는 미래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부천에는 '메타버스·문화예술산업' 집중 육성을, 광명에는 '광명 테크노벨리 확대' 등을 각각 공약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 서부의 변화를 이끌 힘 있는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지역별 특성을 살린 미래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으로 경기도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경인방송 한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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