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약속 사업 다듬어 "자족도시, 명품도시" 강조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정혁신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민선8기 시정운영 비전과 현안, 약속 사업 진행을 위한 시정혁신기획단을 운영합니다.

기획단은 시장을 단장으로 우정욱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이 부단장을 맡고,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 19명이 참여합니다. 분권·일자리·청년·민생경제를 담당하는 제1분과, 교육·문화·복지는 제2분과, 도시·기업유치·공원 분야는 제3분과가 담당합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후보자 시절 공약서에 포함된 선거공약과 시민이나 단체가 제안했던 정책사업, 그리고 광명시가 지방정부로서 새롭게 꼭 담아야할 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토의했으면 한다"며, "시정혁신기획단 내 민생경제회복 TF 팀을 구성하여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시민들이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어 "광명시가 자족도시,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비전, 공약, 현안 사항 등을 충분히 토론하고 잘 다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시정혁신기획단은 앞으로 분과별로 10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소관부서와 열띤 토론과 논의를 거쳐 민선8기 시정에 대한 비전을 설정하고, 선거 과정에서 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과 정책 제안에 대해서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공약 목록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발굴된 비전과 공약, 정책과제는 각 분과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7월 말 전체회의에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방침, 전략과 정책과제, 공약 등을 논의‧확정하여 시민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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