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1일) 예정된 취임식 도민 소통행사 일체를 취소했습니다.
호우로 인한 피해로 초대받은 도민과 내외빈들께도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입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또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 방문 일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타운홀미팅과 소통회 등 취임일에 예정했던 도민 소통행사는 향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나흘동안 경기도에는 평균 27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오늘(1일) 오전 7시 기준 이재민 4세대 8명이 발생하고 주택침수 30건, 차량침수 108대, 30건의 토사유출과 29건의 가로수 전도 등 피해가 났습니다.
구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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