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포럼 세션 일정 공개...에너지·환경 등 주제 강연 펼쳐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해양포럼 포스터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의 주요 참석자를 3일 공개했습니다.

포럼의 기조연사는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의 저자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와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이 맡습니다.

첫날 정규 세션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의 미래'에서는 권평오 한국해양대학교 석좌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배리 아이켄그린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 교수, 니난 비주 우멘 세계은행 항만해상운송전문가, 야쿱 미카엘 크위트코프스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 경제학자, 정인교 인하대 교수, 최영순 HMM 컨테이너항로영업관리본부장이 발표를 진행합니다.

두 번째 정규 세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 및 발전방안'의 좌장은 홍종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발표자는 레미 그루엣 오션 에너지 유럽(Ocean Energy Europe) 대표이사, 돌프 길렌 국제재생에너기구(IRENA) 대표, 구즈만 휘가르 한국식 부유형해상풍력(KGW) 총괄대표,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책임연구원, 유병용 한국조선해양 상무 등입니다. 또 성용준 인진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해양에너지 개발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행사 둘째 날 열리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정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요 항만의 ESG 현황을 다룹니다. 크리스틴 웨이디그 뉴욕 뉴저지항 본부장, 가르시아 밀라 산티아고 바르셀로나항 부대표, 스테판 메트럭 시애틀항 전무, 부이 반 쿠이 사이공 뉴포트 상무가 발표자로, 구민교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태동 연세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네 번째 세션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에서는 박재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지사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발표자로는 크리스토퍼 코커 아시아태평양 관광기구 CEO, 미카일 토노글로 전주대학교 교수, 이다 바구스 나마루파 정글골드 발리 리더, 페테로 마누폴라우 키리바시 관광청 청장, 박상원 경희대학교 교수가 참여합니다.

다섯 번째 세션인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의 좌장은 강성호 극지연구소 소장이 맡았습니다. 발표자로는 피어 루이지 부티기그 독일 위그너 극지연구소 연구원, 데이비드 마이클 홀랜드 뉴욕대학교 교수, 서원상 극지연구소 전략기획부장, 김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김용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행사 둘째 날 오전 개최되는 특별세션 '인천항 개항 1천650주년 및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인문학 여행'에는 이호철 인천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권기영 인천대학교 교수, 허우범 인하대학교 교수, 홍보식 공주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습니다.

수도권 최대 해양 국제콘퍼런스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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