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들의 정규직 채용을 돕는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기업'의 경우 노동자 수 300인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 '구직자'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주민입니다.

참여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오는 8월부터 매칭 받은 신중년 구직자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도는 안정적인 노동환경 지원을 위해 참여 기업에 인턴 3개월분의 고용장려금을 최대 57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인턴을 마친 신중년 구직자에게는 인턴수료금을 월별 30만 원씩 최대 90만 원까지 지급할 방침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와 구직자는 이달 22일까지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됩니다.

금철완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앞서 1기 사업을 통해 도내 133개 중소기업과 239명의 구직자를 연계했고, 인턴 수료 구직자 중 89.4%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높을 성과를 이룩했다"며 "이번 2기 사업을 통해서도 신중년 세대와 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