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청사 시장실 앞에 배치된 청원경찰이 사라졌습니다.
화성시는 '시장실은 언제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는 정명근 시장의 지시에 따라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 앞 청원경찰을 철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시민들에게 장애물처럼 느껴질 수 있는 청원경찰 근무 부스도 함께 철거할 예정입니다.
화성시장실 청원경찰은 그동안 2명의 근무자가 배치됐으며, 이번 철수 조치에 따라 시청사를 관리하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앞서 정 시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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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서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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