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시>
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오늘(4일) 시의회 의장단을 만나 "소통과 협치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용인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요청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윤원균 의장과 김운봉 부의장 등 시의회 의장단에게 "시정을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시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집행부와 시의회의 목표는 바로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의사 결정 단계에서부터 시의회와 함께 상의하고 소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장은 "의회 본연의 기능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다. 의원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심도 있게 고민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시장은 의장단 회동에 이은 제9대 용인시의회 개원식 축사에서도 "많은 시민께서 용인의 새로운 내일을 꿈꾸며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주셨다"며 "이제 약속을 실천하고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110만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