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은 개나리꽃이 돋보도록...신한은행·인천경찰청·주민 등 약 20명 참여
인천시 금고인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가 인천경찰청과 함께 남동구 구월동 우정개나리아파트 동쪽 담장 50m 구간에 타일벽화를 설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타일벽화는 아파트 명칭을 따라 개나리꽃이 돋보이는 컨셉으로 조성됐으며 공사 현장에는 신한은행 인천시금고 커뮤니티 및 인천경찰청 직원들과 아파트 주민 등 약 20명이 함께 했습니다.
벽화가 설치된 구간은 인천성리초등학교와 인천성리중학교 학생들이 통학하는 곳으로 담장 도색 등 외부 환경이 노후돼 개선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관내 범죄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을 대표하는 시금고은행으로서 청소년들의 등하굣길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시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될순 기자
willbe@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