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 맞이...공식 홈페이지 개설해 소통 강화 캠프마켓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캠프마켓> [ 경인방송 = 한현희 기자 ]

  

(앵커)

 

일제강점기였던 1939년 일제의 무기공장인 '조병창'이 있던 인천 부평구의 '캠프마켓'이 83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1945년 해방 이후에는 미군 기지로 활용돼 그동안 일반인들의 접근이 원천 차단돼 왔는데요.

지난 202010월부터 부분적으로 개방돼 오다 오늘(4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민 맞이에 나섰습니다.  

  

한현희 기자입니다.

 

(기자)

 

부평 캠프마켓 B구역 일대에서는 매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지난달에는 직접 만든 종이꽃으로 캠프마켓을 꾸미는 '페이퍼 클래스'와 야외 운동장에서 진행된 '요가 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요가 클래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야외에서 요가를 해보니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 신용주 / 인천시청 캠프마켓과 소통팀장 ]

"의미도 있고 그런 행사이기 때문에 참가하시는 분들의 반응은 좋습니다"

 

이번 달에는 슈링클스 만들기 클래스와 나무 벤치를 직접 만드는 우드 클래스가 진행됩니다.

11월까지 6개월 간 사진, 드로잉, 연날리기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지고 9월에는 골프를 배워보는 '그라운드 골프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일 문을 연 캠프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캠프마켓 홈페이지에서는 캠프마켓의 역사와 환경 정화 현황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캠프마켓 개방공간에 대한 사용 안내, 이용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 신용주 / 인천시청 캠프마켓과 소통팁장 ]

"캠프마켓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이고 소통의 창구를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8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부지런히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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