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주에선 전 뉴욕필 음악감독 앨런 길버트와 국내 오케스트라 첫 호흡

오는 29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릴 KBS교향악단의 제780회 정기연주회 '반환점' 포스터 (사진=아트센터인천)
오는 29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릴 KBS교향악단의 제780회 정기연주회 '반환점' 포스터 (사진=아트센터인천)

KBS교향악단이 제780회 정기연주회 '반환점'을 오는 29일 오후 8시에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연주는 지난 2월 아트센터인천과 KBS교향악단이 상호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KBS교향악단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대표브랜드인 정기연주회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대관공연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번 연주에서는 뉴욕 필하모닉을 8년간 이끌었던 세계적 거장 앨런 길버트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협연자로 나섭니다. 2014년 뉴욕 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했던 지휘자 앨런 길버트는 현재 독일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와 스웨덴 로열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입니다. 이번 공연은 국내 오케스트라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무대입니다.

이외에도 아트센터인천은 기획 프로그램으로 '청년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7.28)와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뇌과학자 장동선'(7.28)을 각각 콘서트홀과 다목적홀에서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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