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도자페어'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 한국도자재단>
'2022 경기도자페어'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 한국도자재단>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박람회가 열립니다.

한국도자재단은 내일(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코엑스 C홀과 네이버쇼핑 플랫폼에서 '2022 경기도자페어'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다시 만나는 도자 일상'을 주제로 일상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된 사람, 그리고 도자와 함께하는 현대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2020년과 지난해와 달리 현장 행사까지 포함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우선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현장 행사는 ▲전시·판매관 ▲이벤트관 ▲선착순 경품 증정이벤트 ▲구매상담회 등으로 구성됩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전시·판매관'에는 도내 도예 업체 중심의 창작 지원관 49곳, 새로운 작가들을 위한 신진 작가관 14곳 등 총 63개 요장이 참가합니다.

관람객들은 생활 도자부터 전통 도자, 장신구, 오브제(objet) 등 일상 속 최신 유행을 반영한 여러 도자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예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과 어울리는 도자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관'에서는 명장의 전통 도자 제작 시연, 현대적 감각의 푸드 스타일링(food styling) 강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는 참여형 도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도자 시연 프로그램에는 ▲김흥배 명장(28일, 오전 11시) ▲한세리 도예가(29일, 오후 2시), 푸드 스타일링 강연에는 ▲선미자 요리연구가(29일, 오후 1시) ▲이승진 푸드 스타일리스트(31일, 오후 1시)가 참여합니다.

'이벤트관'에서는 현장 구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구매 영수증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일일 50개 한정)에게는 한정판 머그컵(아기펭귄 머그)을,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20명(일일 30개 한정)에게는 도자 술잔 세트(소주잔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행사장을 둘러보고 행사장과 전시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일일 50개 한정)에게는 인테리어 소품을 기념품으로 줍니다.

재단 캐릭터 '토야'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경기도자페어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선착순 1천명(일일 200~300개 한정)에게 예쁜 에코백을 증정하는 '홍보관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국내 대형 유통사와 홈쇼핑 등 바이어를 초청해 경기도자페어 참가 요장과의 만남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는 28일과 29일 진행됩니다.

네이버쇼핑 플랫폼에서 열리는 온라인 행사는 ▲리빙윈도 도자기 거리 ▲온라인 기획전 ▲쇼핑 라이브 등 여러 판매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2020년부터 네이버와 협력해 운영 중인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도자기 거리'에는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 도자기 업체를 중심으로 신진 작가, 도예 명장 등 총 173개 요장이 참가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 도자부터 원예 도구, 전통 도자, 차 도구,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도자 상품을 선보입니다.

'온라인 기획전'은 네이버쇼핑 '리빙윈도 창작공방 이벤트'에서 열리는데, 총 51개 요장의 상품을 여러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비어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쇼핑 라이브'에는 각 방송 주제별 전문가 7명이 게스트로 참여해 총 14개 요장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라이브 일정은 ▲요즘 대세! 감성 가득 도자기(28일, 오전 11시) ▲유니크한 멋의 도자 만나기(28일, 오후 3시) ▲우아한 매력을 지닌 우리 도자기(29일, 오전 11시) ▲맛스러운 멋스러운 한상차림(29일, 오후 3시) ▲아이들처럼 사랑스러운 도자기(30일, 오전 11시) ▲스타일 연출 인테리어, 장신구(30일, 오후 3시) ▲생활 속 기쁨 핸드메이드(handmade) 도자기(31일, 오전 11시)로 짜여져 있습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재개되는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 동시 개최를 통해 이번 경기도자페어가 대중들의 도자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페어 누리집(www.ceramic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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