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처리 지연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중점 단속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고자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한 감찰반을 편성해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감찰은 근무지 무단 일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점검과 함께 청렴의무 위반행위, 업무처리 지연 등 소극행정, 음주운전·도박·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감찰 결과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문책한다는 방침입니다.
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내실 있는 공직감찰로 비위 발생요인과 잘못된 관행을 철저히 분석해 공직사회의 청렴 행정 구현과 신뢰받는 조직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