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인터팩스 코리아 2022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 행사

인천경제청이 4일 개최한 바이오플러스 인터팩스 코리아 2022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 행사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청이 4일 개최한 바이오플러스 인터팩스 코리아 2022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 행사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팩스 코리아 2022' 행사 가운데 하나인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 4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의 접목'을 주제로 하는 기업 발표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기업의 콜드체인 물류 최신 동향, 스타트업 신기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기업친화 교육 프로그램 등 바이오·헬스케어의 비즈니스와 관련해 소개됐습니다.

기업 발표 프로그램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 솔루션을 가진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운용 회사인 덴마크 머스크社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해당 멤버십에 있는 피노바이오, 포트래이, 팬토믹스, 프로메디우스 등 4개사 △ 인천시, 연세대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한국형 NIBRT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각각 참여했습니다.

발표1에서는 덴마크 머스크사의 이안 아르네 리(lan Arne Lee) 부문장이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머스크社가 추진하는 바이오 의약품 콜드체인 공급망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적용 방법, 운송 사업 영역 확장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이어 발표2에서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입성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하는 신한 스퀘어 브릿지가 사업 소개와 파트너사, 멤버십 프로그램, 인큐베이션 육성 성과 사례 등을 발표했습니다.


정현수 신한 스퀘어브릿지 차장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입성을 위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스케일업 트랙에 맞춰 투자, 규제 특례, 오픈이노베이션 등 자원을 상호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발표3에서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노범섭 센터장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과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기업들의 교육 연계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이상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이번 기업발표 행사가 투자와 개방형 혁신에 관심이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유니콘에 입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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