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하늘에 구름만 많이 낀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인천과 수원의 아침 최저기온 26도 등 23~26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인천 31도, 수원 32도 등 31~33도가 되겠습니다.
한편, 5일 새벽(00시)부터 밤(22시) 사이 인천.경기와 서울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40mm입니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인천.경기서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도로, 내륙의 강과 호수 주변에서는 가시거리가 더욱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당분간 바다 안개가 자주 끼면서 안개는 짙어졌다 옅어졌다를 반복하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최희선 기자
ssunan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