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경기도 고양시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2천226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추경안은 신분당선과 9호선 연장, 3호선 급행열차 도입, 자유로·통일로 개선 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8억5천만 포함됐으며, 일산동구 사리현 IC 주변 도로 개설을 위한 공사비 165억 원도 담겼습니다.

또 집중호우와 같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재난관리기금을 50억 원 늘리고 배수펌프장 증설과 노후시설 보수, 수목 제거 등에도 9억9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리는 제26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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