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42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손목시계 형태인 배회감지기는 실시간으로 착용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존 이탈 시 알림, SOS호출, 낙상감지 기능을 탐재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생계급여, 의료급여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2022년 12월 31일 기준 만 18세 미만인 발달장애인입니다.

시는 신청을 받아 발달장애인 42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강수현 시장은 "배회감지기 지급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실종 사고를 막고 보호 가족 양육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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