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물류창고·전통시장 등 위험요소 해소 때까지 지속 관리

인천 동구청. <사진=경인방송 DB>
인천 동구청. <사진=경인방송 DB>

인천 동구는 오늘부터 10월 14일까지 공동주택, 물류창고 및 전통시장 등 20개소에 대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합니다.

총 59일간 진행되는 동구의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 시설,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시민 관심분야 시설 등이 대상입니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전체 대상시설을 안전 관련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https://safewatch.safemap.go.kr)을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대진단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및 보강, 사용 제한 등의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 요소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김찬진 구청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대형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 요소 신고 등 구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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