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밸리리조트 전경. <사진자료= 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 전경. <사진자료=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을 대표하는 청학밸리리조트가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개장 이후 3개월여 만입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불법 시설물과 고질적 자릿세 관행 등으로 몸살을 앓던 하천을 하천 정원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쾌적한 물놀이 장소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시는 지난 6월 이 곳에 모래사장 추가, 교량하부 물놀이 공간과 주변 스탠드 설치, 두물머리 소정원과 목교설치, 대형 그늘막, 배달존과 푸드트럭존 등을 추가 설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해 주중 일평균 833명, 주말 일평균 2천596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남양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온라인 카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청학밸리리조트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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