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회장 "주민들 피해 복구에 도움되고 상처입은 마음 보듬어주길" 심팩 전경. (사진=부평구) [ 경인방송 = 여승철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17일 청천동에 위치한 프레스 제조업체 심팩으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성금은 주거지 파손, 침수 등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최진식 심팩 회장은 "인천 등 중부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수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전달한 성금이 우리 이웃들의 상처 입은 마음까지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해준 따뜻한 마음은 호우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피해를 돌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팩은 40여년의 경험을 자랑하는 프레스 제조업체로 지난 2011년부터 부평구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진식 심팩 회장은 지난 2월 제11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으로 취임해 상생경영 확산, 혁신플랫폼 구축 등 중견기업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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