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폴 추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화성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테크노폴' 실현 의지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테크노폴은 미국 실리콘밸리와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같이 연구, 교육기관, 산업체를 한데 모아놓은 첨단기술 복합도시를 말합니다.


정 시장은 지난달 '희망화성 844포럼'을 통해 관계 전문가와 테크노폴 조성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어제(18일)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폴 추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테크노폴의 입지부터 강소특구지정, 지역특화발전 특구 도입, 특화 적용 분야 등이 다양하게 검토됐습니다.


참석자들은 테크노폴 입지 선정 기준으로 정부의 택지개발지구와 K-반도체 전략,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 등 진행 예정인 국가 사업들과의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는 ▲편리한 정주여건 확보 ▲광역 교통망 구축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인력·자본의 전략적 유인 ▲정부 연구기관 유치와 기업 연구사업 공모 등 연구친화적 분위기 조성 ▲산학연 등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를 꼽았습니다.


정 시장은 "테크노폴은 인구 100만을 넘어 200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화성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관계 기관, 기업, 시민들과 함께 숙의해서 세부적인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테크노폴 TF팀을 구성하고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연구·분석해 시의 특성에 맞는 테크노폴 조성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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