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는 오늘(14일) SK청솔노인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차 50대를 수원시 관내 복지관 등 10곳에 기증했습니다.
오늘 기증식은 공단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공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재가생활 영위를 돕고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요양·돌봄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방문진료·재활을 지원하고 기능회복운동을 제공하는 '의료·건강분야',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조기 치매관리를 지원하는 '요양분야', 영양지원을 위한 반찬지원, 주택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돌봄·주거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수요가 많은 보행보조차를 관내에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성 향상은 물론 넘어짐 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명철 본부장은 "공단은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앞장서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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