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양주 시장개척단 화상 상담회 참여 기업과 바이어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2022 대양주 시장개척단 화상 상담회 참여 기업과 바이어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2022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지난 15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시드니, 멜버른 등 오클랜드 지역의 바이어와 1대1 집중 수출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드니 지역의 상담은 직접 해외 파견을 통한 대면상담으로, 멜버른과 오클랜드는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진행해 다양한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상담에는 고양시 3개사, 구리시 1개사, 남양주시 3개사, 파주시 7개사, 포천시 4개사 등 총 1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752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과 220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습니다.

참가기업 중 고양시 소재 ㈜낫소(스포츠 용품)는 시드니 현지에서 N사, R사 등과 총 5건의 대면상담을 진행했는데 R사는 주요 고객층이 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하며 공과 하이브리드 잔디 등에 대한 샘플 주문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올해 경과원에서는 경기 북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중동, 북미,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6회의 온라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회 내외로 해외 직접 파견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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