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강소 100개 기업서 1180명 채용…청년‧여성‧중장년 등 대상

'2016 인천 일자리 한마당' 모습. <사진=경인방송 DB>
'2016 인천 일자리 한마당' 모습. <사진=경인방송 DB>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인천 최대 규모의 채용 행사인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이 오는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립니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의 우수강소기업 등 100개 기업이 참가해 1천180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청년, 여성, 중장년, 보충역 대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부터 현장채용까지 취업 성공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강소기업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컨설팅존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합니다.

취업정보관에서는 구직자가 유용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삼성바이오로직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와이지-원 등의 기업설명회와 취업특강, 인천병무지청의 산업지원 인력제도 등 병무행정 설명회 등이 열립니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인생네컷 등을 마련해 취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www.ic-jobfair.kr)에 참가기업별 채용정보가 공개돼 있어 구직자가 직접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기업에 사전면접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참여자는 현장에서 기업매칭 상담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대면 행사인 만큼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에게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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