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제6대 제2부시장에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이 오늘(23일) 취임했습니다.
황 부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이재준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황 부시장은 이날 간부공직자 오찬, 시의회 의장단·원내대표 예방 등을 한 뒤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황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 대표 특례시인 수원시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시장의 시정 철학과 방향을 새겨서 수원시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 부시장은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서경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공동대표, 민선8기 수원특례시 새로운수원기획단 단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수원시 제2부시장(이사관 대우)은 개방형 직위로 도시정책실, 환경국, 안전교통국, 도시개발국, 공항협력국을 관할합니다.
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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