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선정...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시흥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2개 분야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선정 사업은 지역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오이도 Go, Back, Jump!'로 국가사적 문화재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AR 패총전시관 ▲라떼는 말이야 ▲체험의 날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으로는 '바닷길 따라 만나는 시흥의 문화유산'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유산 탐정단 ▲고고학자와 문화재보존과학자에 대한 진로체험 교육 ▲청소년 도슨트 양성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습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의 대표 문화유적인 오이도 유적과 방산동 가마터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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