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밀한 CCTV 관제, 올들어 24건의 현장검거 공조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CCTV 관제요원이 현장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오산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CCTV 관제요원이 현장검거에 도움을 준 공로로 오산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가 CCTV 관제요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오산경찰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관제요원 A주무관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 24분쯤 궐동 주변에서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주차된 승합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돼 음주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이밖에 올해 절도범 검거 등 24건의 현장검거에 공조했으며, 범인 검거 공로로 오산경찰서로부터 9개의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 센터 요원의 방범용 CCTV 관제 능률 향상을 위해 AI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365일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AI 기술이 적용된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오산경찰서와 유기적인 소통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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