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장 "재외동포청 최적지가 인천"..."이 장관도 깊은 공감" 유정복 인천시장(사진 왼쪽)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인천시) [ 경인방송 = 김인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 등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전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 장관을 만나 행정구역 개편 지원과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특별교부세 300억원 지원 등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중구·동구를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와 중·동구 내륙지역 중심의 제물포구로 재편하는 행정구역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개편안에는 서구에서 검단을 분리해 검단구와 서구로 나누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정체제 관련 사무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 시장 간의 논의가 진행되면서 중앙부처와의 소통·협력이 한층 더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시장은 이번 만남에서 이 장관에게 75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재외동포청의 최적지가 인천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안으로,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안 등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유 시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과 국지도 84호선 도로 개설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특별교부세 300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 시장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과 재외동포청 설립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는 데 초석이 되는 사안들"이라며 "이상민 장관도 협조 요청사항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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