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의 일기' 코너 등 진행…"기쁘고, 설레고, 즐거워"

백두산의 리더이자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유현상. <사진제공=연합뉴스>
백두산의 리더이자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유현상.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의 리더이자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유현상이 '언제나 좋은날, 류시현입니다(이하 언제나 좋은날)'의 스페셜 DJ로 출격합니다.

유현상은 29일과 30일, 이틀 간 오후 2시 5분에서 4시까지 '언제나 좋은날'에서 경인방송(90.7㎒) 청취자들과 만납니다.

라디오 DJ로는 처음인 유현상은 "경인방송의 훌륭한 프로그램에 스페셜DJ로 초대 받아 너무 기쁘고, DJ로서 청취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설레고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첫 날인 29일 목요일을 책임지게 될 코너는 <나 이럴 땐, 이런 노래 들어~>로 '현상의 일기'를 듣고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듣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 30일 금요일에는 <밸런스게임, 모 아니면 도>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지를 만나게 됐을 때 극과 극! 선택의 갈림길에서 청취자들의 선택을 묻고 답을 듣는 시간이 준비돼있습니다.

이번 유현상의 스페셜 DJ 도전은 유튜브 '언제나 좋은날'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현상은 1986년 백두산 1집 앨범 'Too Fast! Too Loud! Too Heavy!'로 데뷔했습니다. 특히 1집 수록곡은 KBS 가요대상 그룹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991년 '아시아의 인어'로 불리던 수영 선수 출신 아내 최윤희와 결혼,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유현상은 현재 조담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